신용 기록 만들기
미국에서는 신용이 없는 것과 나쁜 것이 비슷하게 취급됩니다.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합니다.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한국에서 신용이 좋았던 사실은 미국에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기록이 이전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당신은 신용 기록이 없는 사람(no credit history) 으로 시작합니다.
문제는 미국에서 이게 생각보다 많은 곳에 영향을 준다는 점입니다.
- 아파트 임대 심사 — 신용이 없으면 보증금을 더 요구하거나 거절합니다
- 휴대폰 후불 요금제
- 유틸리티 개통 시 보증금
- 자동차 대출 금리 — 몇 년에 걸쳐 수천 달러 차이가 납니다
- 주택 담보대출 — 집을 살 계획이 있다면 결정적입니다
- 일부 자동차 보험료 산정
즉 도착 직후 신용을 시작해 두는 것이 몇 년 뒤 큰돈을 아끼는 일입니다.
시작하는 방법
1. Secured card로 시작합니다. 보증금을 맡기고 그 금액만큼 한도를 받는 신용카드입니다. 심사가 사실상 없어 신용 기록이 없어도 발급됩니다. 몇 달에서 1년쯤 성실히 쓰면 보증금을 돌려주고 일반 카드로 전환해 주는 상품이 많습니다.
2. 은행 거래를 먼저 만들어 둡니다. 계좌를 연 은행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은행 계좌 열기 참고.
3. 소액을 매달 쓰고 전액 갚습니다. 카드를 만들어 놓고 안 쓰면 기록이 쌓이지 않습니다. 구독료 같은 고정 지출 하나를 카드에 걸어 두고 매달 전액 결제되게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방식이 가장 확실합니다.
점수를 움직이는 요인
| 요인 | 실제 의미 |
|---|---|
| 결제 이력 | 가장 큰 비중. 단 한 번의 연체가 몇 년간 남습니다 |
| 사용률 | 한도 대비 얼마나 쓰는가. 낮게 유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 기록 길이 | 오래될수록 유리. 그래서 빨리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
| 신규 조회 | 짧은 기간에 여러 곳에 신청하면 감점됩니다 |
| 계좌 종류 | 카드·할부·대출이 섞여 있으면 약간 유리합니다 |
첫 카드를 함부로 해지하지 마세요
기록 길이는 가장 오래된 계좌를 기준으로 셉니다. 나중에 조건이 더 좋은 카드가 생겨도, 처음 만든 카드는 연회비가 없다면 남겨 두는 편이 유리합니다.
자동이체를 반드시 걸어 두세요
미국 신용카드는 청구서를 우편으로 보내고, 이사하면 놓치기 쉽습니다. 한 번 놓치면 연체로 기록되고, 그 기록은 몇 년을 갑니다.
최소 결제액 자동이체만이라도 걸어 두세요. 이것만으로 연체는 막을 수 있습니다. 여유가 되면 전액 자동 결제로 설정하는 편이 이자까지 막아 줍니다.
매년 확인하기
연방법상 주요 신용정보기관에서 무료로 신용보고서를 받아 볼 권리가 있습니다. 위 AnnualCreditReport.com이 유일한 공식 경로입니다. 비슷한 이름의 유료 사이트가 많으니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세요.
확인해야 하는 것:
- 본인이 열지 않은 계좌가 있는지 (명의 도용)
- 이름과 주소 표기가 맞는지 — 한글 이름의 로마자 표기가 서류마다 다르면 기록이 갈라집니다
- 갚은 빚이 남아 있는 것으로 표시돼 있지 않은지
오류를 발견하면 정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절차는 위 FTC 링크에 있습니다.
출처 · 공식 페이지
아래 링크가 언제나 이 문서보다 정확합니다. 진행 전에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