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도·인터넷 개통
오스틴 시내는 전기 사업자를 고를 수 없습니다. 텍사스의 다른 도시와 다른 점입니다.
오스틴은 전기를 고를 수 없습니다
텍사스는 전력 소매 시장이 개방된 주로 유명합니다. 여러 회사를 비교해 요금제를 고르는 광고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오스틴 시내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오스틴의 전기는 시가 소유한 공영 전력회사인 Austin Energy가 공급합니다. 선택지가 없고, 비교 사이트에서 검색해도 나오지 않습니다. 새로 온 사람들이 가장 자주 혼란스러워하는 지점입니다.
반대로 오스틴 시 경계 밖의 교외 지역은 사정이 다릅니다. 지역에 따라 전기 협동조합이 공급하는 곳도 있고, 소매 사업자를 직접 고르는 곳도 있습니다. 이사 갈 주소가 정해지면 그 주소가 어느 쪽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같은 "오스틴"이라도 주소에 따라 갈립니다.
통합 계정 하나로 묶입니다
오스틴 시내는 전기·수도·쓰레기 수거가 City of Austin Utilities라는 하나의 계정으로 묶여 청구서도 한 장으로 옵니다. 따로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청할 때 필요한 것:
- 사진이 있는 신분증 (여권)
- 서비스 받을 주소와 입주일
- 임대 계약서 또는 소유 증빙
- SSN — 없으면 보증금(deposit) 을 요구받습니다
보증금은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주거 고객에게는 보증금이 붙습니다. SSN이 없어서가 아니라 신규 고객이면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다만 자동이체(Autopay)와 전자청구서(eBill)에 함께 가입하면 면제되는 조건이 있고, 65세 이상이거나 이전에 City of Austin 계정을 문제없이 써 온 이력이 있어도 면제됩니다. 신청할 때 먼저 물어보세요.
보증금을 냈다면 연체 없이 일정 기간 납부한 뒤 돌려받습니다. 반환이 실제로 이뤄졌는지 청구서에서 확인하세요. 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금액과 면제 조건은 아래 출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전기 요금이 계절을 크게 탑니다
오스틴의 여름은 길고 덥습니다. 6월부터 9월까지 에어컨을 사실상 끄지 못하고, 여름 전기요금이 겨울의 두세 배가 되는 일이 흔합니다. 첫 여름에 청구서를 보고 놀라는 사람이 많으니, 예산을 잡을 때 연중 평균이 아니라 여름 기준으로 생각하세요.
요금이 사용량 구간별로 올라가는 구조여서, 많이 쓸수록 단위 요금 자체가 비싸집니다. 실내 온도를 1~2도만 올려도 체감되는 차이가 납니다.
인터넷
오스틴은 미국 도시 중에서는 인터넷 선택지가 나은 편입니다. 광케이블이 들어온 지역이 꽤 넓습니다. 다만 선택지는 건물 단위로 결정됩니다. 옆 블록에서 되는 회사가 우리 집에서는 안 될 수 있습니다.
- 계약 전에 정확한 주소로 각 사업자 사이트에서 서비스 가능 여부를 조회하세요.
-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 어느 회사가 들어와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 프로모션 요금은 12개월 뒤 자동으로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달력에 만료일을 적어 두고, 그때 전화해서 재협상하면 대체로 다시 낮춰 줍니다. 미국에서는 이게 정상적인 절차입니다.
- 장비 임대료가 매달 따로 붙습니다. 공유기를 직접 사면 몇 달 안에 회수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휴대폰과 인터넷에서 이어집니다.
개통 순서 요령
유틸리티 청구서는 거주증명으로 쓰이는 가장 강력한 서류 중 하나입니다. 운전면허, 학교 등록, 은행, IRS 까지 여러 곳에서 요구받습니다. 인정되는 서류와 기관별 차이는 거주증명 서류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순서가 중요합니다. 집 계약 → 유틸리티 개통 → 청구서 한 장 확보 → 그다음 면허 신청. 이 순서를 건너뛰면 DPS에서 서류가 부족해 돌아오게 됩니다.
출처 · 공식 페이지
아래 링크가 언제나 이 문서보다 정확합니다. 진행 전에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