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과 맛집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것들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집을 절반 값에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목차

어디에 모여 있나

오스틴의 한식·아시아 식당은 북쪽에 몰려 있습니다. Research Blvd(US-183) 축과 Domain 인근이 중심이고, 한국 식료품점도 같은 축에 있습니다. 남쪽이나 동쪽에 살면 한 끼 먹으러 북쪽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장보기와 외식을 한 번에 묶는 사람이 많습니다. 장보기와 한국 식재료에서 다룬 왕복 시간 문제와 같은 맥락입니다.

한식 —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미국의 한식당은 한국과 카테고리가 조금 다릅니다. 대략 이렇게 나뉩니다.

종류 특징
순두부·국물집 순두부찌개, 감자탕, 설렁탕. 한국 맛에 가장 가깝고 실패가 적습니다
무한리필 고깃집 Korean BBQ. 인당 정액제. 가족 외식이나 손님 접대에 씁니다
백반·가정식 제육, 불고기, 찌개 정식. 평일 점심에 강합니다
분식·포장 전문 김밥, 떡볶이, 도시락. 회전이 빠르고 저렴합니다
퓨전 한식-멕시칸 등. 한국 맛을 기대하면 어긋납니다

2026년 9월 기준으로 자주 언급되는 곳은 순두부·국물류에 An Nyeong K Tofu, Chodang Village, 무한리필 고깃집에 Gangnam, Dam-A, ZZIM Korean Grill, 가정식·전통 쪽에 Korea House, Mom's Taste, Manna, 포장 위주로 Purple Rice 등이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바뀝니다

식당은 이 사이트에서 가장 빨리 낡는 정보입니다. 폐업, 이전, 주인 교체가 잦습니다. 위 목록은 확인일 기준의 참고이고, 갈 때는 지도 앱에서 영업 여부를 먼저 보세요. 최신 개·폐업 소식은 위 출처의 Eater Austin 이 가장 빠릅니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비(非)한식

한식당만 찾으면 선택지가 금방 좁아집니다. 국물과 밥이 있는 아시아 음식으로 넓히면 훨씬 편해집니다.

베트남 쌀국수(phở). 한국인에게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국물 문화가 가깝고, 오스틴에 좋은 집이 많습니다. 북쪽에 특히 밀집해 있습니다. 반미(bánh mì)는 점심 도시락 대용으로 좋습니다.

중식 — 사천·상하이 계열. 미국식 중식(단맛 위주)과 본토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메뉴판에 한자가 같이 적혀 있거나 중국인 손님이 많은 집을 고르면 대체로 본토식입니다. 마파두부, 수육, 면요리가 한국 입맛에 잘 맞습니다.

일식·라멘. 오스틴에서 시작한 라멘 브랜드가 있을 만큼 층이 두껍습니다.

텍사스 BBQ. 오스틴에 왔으면 한 번은 먹게 됩니다. 짭짤하고 스모키하며 밥 대신 빵이 나옵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브리스킷(brisket)은 대체로 잘 맞습니다. 소금·후추만 쓰는 것이 정통이라 양념이 강하지 않습니다.

텍스멕스(Tex-Mex).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고 파히타처럼 밥과 먹는 메뉴가 있어 적응이 빠릅니다. 살사의 매운맛은 한국 고추장 매움과 결이 다릅니다.

맛집 꿀팁

여기부터가 실제로 돈과 시간을 아끼는 부분입니다.

해피아워를 쓰세요. 대개 평일 오후 3~6시입니다. 같은 음식과 음료가 절반 가까이 쌉니다. 바 좌석에서만 적용되는 곳이 있으니 들어가면서 물어보세요. "Are you doing happy hour right now?" 한마디면 됩니다.

런치 스페셜. 저녁과 같은 메뉴를 점심에 싸게 냅니다. 한식당과 아시아 식당에 특히 흔합니다. 평일 점심을 활용하면 같은 예산으로 훨씬 자주 갈 수 있습니다.

유명 BBQ 집은 시간 싸움입니다. 인기 있는 곳은 문 열기 전부터 줄을 섭니다. - 평일 오전에 가면 대기가 크게 줄어듭니다 - 브리스킷이 떨어지면 그날 영업이 끝나는 곳도 있습니다 - 온라인 사전 주문을 받는 곳이 늘었습니다. 줄을 통째로 건너뜁니다

대기 등록을 미리 하세요. 예약을 안 받는 식당도 대기 명단(waitlist)은 앱이나 웹으로 미리 올릴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착해서 이름을 올리는 것과 차이가 큽니다.

BYOB를 확인하세요. 주류 면허가 없어 술을 직접 가져가는 식당이 있습니다. 술값이 통째로 빠지니 차이가 큽니다. 코키지(corkage) 요금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아이 무료 요일. 특정 요일에 어린이 메뉴를 무료로 주는 곳이 있습니다. 가족 단위면 이것만 챙겨도 한 달 외식비가 달라집니다.

포장은 팁 부담이 적습니다. 카운터에서 받아 가는 포장은 팁이 의무가 아닙니다. 자리에서 먹는 것과 같은 음식이 실질적으로 20% 가까이 싸집니다. 팁 관행은 생활 속 문화 차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푸드트럭을 활용하세요. 오스틴 특유의 문화입니다. 가격이 낮고 회전이 빠르며 실험적인 메뉴가 많습니다. 야외 좌석이라 아이와 가기도 편합니다. 다만 여름 한낮은 피하세요.

한국 식료품점 푸드코트. 저렴하고 실패가 적습니다. 장보러 간 김에 해결되고, 아이가 먹을 만한 것이 확실히 있습니다.

주문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

"매운맛"이 통하지 않습니다. 한식당이 아니면 "Korean spicy"라고 해도 전달되지 않습니다. "extra spicy" 라고 하거나, 태국 음식점처럼 단계를 숫자로 받는 곳에서는 숫자로 말하세요. 반대로 아이와 함께라면 "mild, no spice" 를 분명히 말해 두세요.

양이 많습니다. 미국 식당의 1인분은 한국보다 큽니다. 둘이 하나를 나누거나 처음부터 포장 용기를 받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Can I get a box?" 라고 하면 됩니다.

반찬 리필이 유료인 곳이 있습니다. 미국의 한식당은 한국과 달리 리필을 받거나 아예 안 주는 곳이 있습니다. 기분 상하지 않게, 처음에 물어보세요.

물은 무료이고 리필됩니다. 앉으면 대개 자동으로 줍니다. 탄산음료도 리필이 무료인 곳이 많습니다.

표시 가격에 세금과 팁이 더 붙습니다. 외식은 판매세 과세 대상입니다. 메뉴판 가격의 1.3배 정도를 실제 지출로 잡으면 대체로 맞습니다. 물가 감 잡기 참고.

새로 생긴 곳을 찾으려면

오스틴은 식당 회전이 빠릅니다. 좋은 곳이 계속 생기고 사라집니다.

  • Eater Austin — 개·폐업 소식이 가장 빠릅니다. 이 사이트 소식 페이지에도 매일 들어옵니다
  • 한인 커뮤니티 — 새로 생긴 한식당 정보는 여기가 가장 빠릅니다. 한인 커뮤니티와 연결되기 참고
  • 리뷰의 날짜를 보세요. 별점보다 최근 몇 달 안의 리뷰가 중요합니다. 주인이 바뀌면 맛도 바뀝니다. 2년 전 별점 4.5는 지금과 무관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공식 페이지

아래 링크가 언제나 이 문서보다 정확합니다. 진행 전에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