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인업 보너스 — 마일모아식 "가성비 여행"
미국 카드사는 새 카드에 몇 달 안에 얼마를 쓰면 마일·포인트를 크게 줍니다. 한인 커뮤니티 마일모아가 이 판을 한국어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규칙을 지키면 항공권·호텔이 나오고, 어기면 신용이 망가집니다.
무엇인가
미국 카드사는 새 고객을 끌려고 사인업 보너스(welcome bonus) 를 겁니다. "3개월 안에 $4,000 을 쓰면 60,000 포인트" 같은 식이고, 그 포인트는 한국행 항공권이나 호텔 며칠에 해당합니다. 어차피 쓸 생활비를 새 카드로 돌려 보너스를 받고, 다음 카드로 넘어가는 것을 커뮤니티에서는 "마적단" 이라고 부릅니다.
한국어로 이 판을 가장 오래 정리해 온 곳이 마일모아(milemoa.com) 입니다. 어떤 카드가 지금 좋은 오퍼인지, 마일을 어떻게 항공권으로 바꾸는지가 매일 올라옵니다. 이 문서는 그 세계에 들어가기 전에 알아야 할 규칙만 적습니다.
시작 전에 — 순서가 있습니다
- 신용 기록이 먼저입니다. 도착 직후엔 카드가 안 나옵니다. 신용 기록 만들기 대로 1년쯤 쌓은 뒤에 시작합니다
- 잔액을 남기지 않는 사람만 합니다. 이자(연 20% 안팎)가 붙는 순간 보너스는 사라집니다. 전액 자동이체가 기본입니다
- 보너스 때문에 더 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쓸 돈(렌트·보험·장보기·학비)을 카드로 돌리는 것이지, 조건을 채우려 물건을 사는 순간 지는 게임입니다
알아야 할 규칙 (마일모아 용어집에서)
- 5/24 — 지난 24개월 안에 카드를 5장 이상 만들었으면 체이스(Chase) 카드가 거의 안 나옵니다. 그래서 체이스 카드를 먼저 만드는 것이 순서입니다
- 스펜딩(spending requirement) — 보너스 조건 금액. 기한 안에 못 채우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 처닝(churning) — 보너스를 받고 카드를 닫았다가 다시 만드는 것. 카드사마다 같은 카드 보너스를 다시 주는 조건(몇 년 뒤, 또는 평생 한 번)이 다르니 카드별 규정을 봅니다
- 가족카드(AU) — 배우자를 사용자로 넣으면 카드 한 장으로 둘이 씁니다. 신용 기록도 같이 쌓입니다
- 연회비 — 연회비 카드는 여행 크레딧·라운지가 붙어 실제 부담이 다릅니다. 첫해에 보너스를 받고 갱신 전에 무료 카드로 바꾸는 사람이 많습니다
포인트는 어디에 쓰나
- 항공 마일 — 한국행 비즈니스가 가장 "값어치" 가 큽니다. 성수기는 마일이 두 배로 듭니다
- 호텔 포인트 — 힐튼·하얏트·메리어트. 가족 여행 숙박비가 사라집니다
- 캐시백 — 계산이 단순하고 실패가 없습니다. 여행 계획이 없으면 이쪽이 낫습니다
포인트 가치는 해마다 떨어집니다(호텔 쪽이 특히). 모아 두지 말고 쓰세요.
이민자가 걸리는 것
- SSN 이 있어야 합니다. ITIN 으로 되는 카드가 있지만 좁습니다
- 신청서의 소득은 세전 가구 소득을 씁니다. 배우자 소득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
- 카드를 여러 장 만들어도 한도 총합이 소득에 비해 너무 크면 다음 카드가 거절됩니다
- 사인업 보너스는 통상 리베이트로 취급돼 세금이 없지만, 은행 계좌 개설 보너스는 이자로 과세(1099-INT)됩니다. 둘을 섞지 마세요
- 신용점수는 카드를 새로 만들 때 잠깐 떨어지고 몇 달이면 회복합니다. 집을 사거나 차 대출을 받기 6개월 전부터는 새 카드를 멈추세요 — 그때 점수가 이자율을 정합니다
이건 필수가 아닙니다
정착 첫해에 할 일이 아닙니다. 신용을 쌓고, 자동이체가 몸에 붙고, 매달 전액을 갚는 것이 당연해진 다음에 여는 문입니다. 그 전에는 카드 한 장으로 충분합니다 — 돈에서 하는 실수.
출처 ·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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